Monday, March 26, 2012


벼룩훈련과
암과 카이로프랙틱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나의 마음자세를 바꾸면 나의 삶이 바뀐다는 것이다.”
-       슈바이처 박사
                                                                
      <벼룩훈련>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벼룩은 한 1미터 정도의 높이를 쉽게 뛸 수 있기 때문에, 30cm 깊이의 통에 넣으면 바로 튀어나옵니다. 그러나, 뚜껑으로 막아 놓으면 한동안 타닥타닥뚜껑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다가 얼마 후에는 조용해지지요. 그것은 뚜껑에 부딪힐 정도로 높이 뛸 때마다 머리를 부딪히고 아플테니까 뚜껑의 바로 밑에 까지만 몸이 안부딪히게 뛰는 것이지요. 한 두어시간 후에 뚜껑을 없애 버리면, 아주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높이 잘 뛰던 벼룩이 뚜껑을 치웠음에도 불구하고, 뚜껑이 있었던 부분의 바로 밑에 까지만 튀어오르고 절대 그 통 밖으로 튀어나오질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과연 우리도 눈에 보이지 않는 허상의 뚜껑”, 생각의 한계 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만일 벼룩이 허상의 뚜껑을 뚫고 튀어나오는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면, 그것을 곧 <Break-through, 돌파구>라고 하는 것입니다. 틀을 깨는 사고의 전환으로 여러분의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한 의예과 여대생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호지킨병이라는 혈액암으로 6개월 정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지요. 모든 현대의학의 치료법을 다 동원해서  화학요법(chemotherapy), 방사선치료(radiation therapy), 식이요법(diet), 한약, 침술 등등 해 아래 있는 모든 치료를 다 받아보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옆집 분이 자신이 다니고 있는 척추신경과를 찾아 가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유를 받았습니다. 상상을 해보세요. 약과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그 모든 유명한 의사선생님들은 자신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는데, 어떻게 척추신경과가 자기하고 무슨 관련이 있다는 것인지 의예과 여대생의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혈액암 치료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카이로프랙틱 척추신경전문의가 무슨 도움을 어떻게 준다는 것일까? 의심도 가고, 의문도 많았지만, 이 여대생에게는 다른 어떤 특별한 치료법이 없었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 갔지만, 어짜피 닥터들은 죽을 것이라고 했고... 밑져야 본전(?) 이라는 생각... 결국 이웃의 끈질긴 권유에 못이겨, 척추신경전문 의사선생님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치료를 시작했는데, 6개월이 지나서 기적이 일어났지요. 사망은 커녕 호지킨병의 자취까지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건강상태는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 의예과 여대생에게는 궁금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척추신경과에서 카이로프랙틱 척추교정치료를 받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건강이 회복될 수 있게 된 것인가?

그 카이로프랙틱 닥터와 같이 점심도 먹고, 저녁식사도 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같이 보내는 많은 시간들이 데이트의 시간으로 변하게 되었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의예과 여대생은 일반의대를 가지 않고, 카이로프랙틱 의대를 가게 되었지요. 약과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가 되지 않고, 카이로프래틱 척추신경전문의가 된 것이고, 현재 30여년이 넘은 지금도 아주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데, 늘 잘쓰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내가 죽었었다가, 오늘은 카이로프랙틱 덕분에 이렇게 살아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분명 궁금하실 것입니다. 어떻게 카이로프랙틱 척추신경치료와 암환자의 상태가 좋아진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지. 먼저 오해가 없으시도록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카이로프랙틱 척추신경전문의는 암을 치료하는 닥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당뇨병, 고혈압을 치료하는 닥터 역시 아닙니다. 목통, 허리통을 치료하는 닥터도 사실은 아닙니다. 하지만, 카이로프랙틱 척추교정치료를 통해, 몸의 생명력을 전달시켜주는 신경계를 관리해주면, 막혔던 생명력이 뇌에서 척수와 척추신경을 통해 모든 장기나 근육으로 흐르게 되면서, 기능부전이 사라지고, 인체의 자가치유력이 질병으로 부터 회복되도록 도와줍니다. 그 질병이 암이든 당뇨병이나 고혈압이든 또는 목통이든 허리통이든 상관없이 약이 고치는 것이 아니고, 닥터가 고치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몸의 자가치유력이 고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여기서 기억할 것은 암이나 당뇨병이나 독감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이미 쇠약해졌고, 기능부전이 일어났기 때문에 암이나 당뇨병이나 독감에 걸리는 것입니다. 즉 질병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이미 쇠약해졌고, 기능부전이 생겼기 때문에 질병이라는 것이 온다는 것이지요.

즉 척추신경전문의가 하는 일은 기능부전을 회복시켜주는 것입니다. 어떻게? 척추뼈가 어긋낫을 때에 척추신경흐름에 장애가 오게 되면, 몸의 기능부전이 생기고, 나중에 질병이 생기게 된다는 원칙하에, 단지 그 신경흐름을 방해하는 장애요소만 제거해주면, 생명력이 뇌에서 몸의 모든 부분으로 흐르게 될 때에 우리 몸의 자가치유력이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이 때에 우리의 면역성과 저항력이 강해져서, 암세포를 죽이게 되고, 죽은 암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대치시키게 됩니다. 당뇨병의 췌장의 세포 기능이 회복될 수도 있고, 허리통, 목통으로 부터 회복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불치병, 난치병을 다루는 경우일 수록, 7가지 건강법칙을 배워서 영, , 몸 즉 전인치료에 힘써야 된다고 믿습니다.

우리 몸의 자가치유력의 가능성과 능력은 무한한 것입니다. 척추의 구조가 향상되어, 신경조직의 생명력이 제대로 흐르면,  건강한 몸으로 회복시키는 그 잠재력과 정상기능이 돌아오게 되지요. 그러므로, 첫째: 카이로프랙틱, 둘째: 약물치료, 셋째: 수술이라는 이 순서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Dr. 임훈, 척추신경전문의
임훈척추병원 원장
Convoy 척추병원 (760) 533-1991                                            Escondido 척추병원(760) 480-0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