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7, 2012

“척추측만증과 카이로프랙틱 인체물리학”
(Scoliosis & Chiropractic Biophysics)


많은  척추측만증  환자들은  단지  세가지   선택만이   있다고 들어왔습니다. 1.) 그냥 가만히 놔두기 2.) 보조기 (브레이스) 3.) 수술.

보조기는 측만증 초기에 많이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오와 주립대학 정형외과에서 실행한 연구에 의하면, 보조기를 쓴 아이들이나 쓰지 않은 아이들이나 상관없이 수술을 방지하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히려 환자들에게 보조기는 삶에 더 많은 불편을 가져왔고, 심리적인 상처를 가져왔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술만이 유일한 선택은 아닙니다. 척추측만증 수술은 척추가 곧바로 되도록 쇠막대를 몸에 집어넣는 것인데, 복잡하고 위험한 문제가 많이 관련됩니다. 쇠가 녹이 슬거나, 굽거나, 완전히 부러지기도 합니다. 결국 나중에 쇠막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환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수천명의 척추측만증 환자들은 수술 후에 영구적인 신체장애자라는 판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수술한 후, 몇년 후에 X-ray 로 점검을 해보면 척추측만증이 다시 재발했다는 연구도 많이 나왔습니다.

척추측만증의 치료를 위한 가장 좋은 연구 점검방법은 카이로프랙틱 인체물리학 X-ray 분석입니다. 일반적으로 종합병원이나 응급실에서 뼈에 관한 X-ray 사진은 혹시 뼈가 부러진 부분이 있지 않나 또는 골다공증이 있나 하는 정도의 점검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카이로프랙틱 인체물리학 X-ray 점검 방법은 정밀검사로서, 자로 선을 긋고, 척추굴곡의 각도를 재서, 정상적인 척추와 비교를 할 수 있는 점검 방법입니다. 골반의 오른쪽과 왼쪽의 높낮이, 골반의 틀어짐, 또한 다리 길이의 차이로 말미암아 척추 측만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다리길이도 정밀하게 분석을 합니다.
                                                                       
척추측만증을 위해 과격하지 않고, 침습적이지 않은 안전한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카이로프랙틱 인체 물리학에 기초한 척추교정치료법으로 많은 환자들이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제이엠피티 과학저널(JMPT 2001)을 보면 카이로프랙틱 치료의 혜택으로 척추의 측만도가 줄어들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담당 연구소장이었던 챨스 랜츠 박사 (Dr. Charles Lantz, DC, PhD)는 “카이로프랙틱 인체물리학 교정법은 척추측만증의 초기상태를 치료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린 아이들이 좀 더 일찌기 카이로프랙틱 인체물리학 척추교정치료를 받을수록 더 큰 치료효과를 보아 더 쉽게 척추측만의 곡선을 똑바로 잡아 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영국메디칼칼럼에 발표되었던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척추교정과 자세치료를 병행했을 때,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 2004)

척추측만증이 100% 고칠 수 없는 상태일지라도, 중요한 것은 그대로 놔두면 않된다는 사실입니다. 척추측만증도 건강관리의 차원에서 치아관리처럼 척추교정과 치료를 통해 바른 척추로 유지(maintenance)를 해주면, 척추신경이 관리하고 조정하는 모든 근육과 장기 또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Dr. 임훈, 척추신경전문의
임훈척추병원 원장
Convoy 척추병원 (760) 533-1991                                            Escondido 척추병원(760) 480-0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