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당신도 건강할 수 있다
편두통과 카이로프랙틱
(Migraine Headaches & Chiropractic)
편두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보면 나는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 왜냐하면, 나도 몇년동안 고등학교 시절부터 편두통으로 고생을 해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일주일에 3번 정도 심각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았었다. 나의 왼쪽 눈에서 조그마한 실오라기같은 라인으로 시각적인 변화가 오면, 약 20분 후에 꼭 심한 편두통이 시작되었었다. 그 심한
통증은 마치 못같은 날카로운 것이 나의 왼쪽 눈을 뚫고 지나가는 것 같았고, 통증 후에는 여러번 구토를 하는
것이 일상적이었다. 많은 닥터들을 찾아보았지만, 뾰죽한 치료법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70년도 말에 도미하여 아주 훌륭한 카이로프랙틱 닥터를 만나게 되어 나의 편두통 문제는 다 해결되었고, PREMED 예과로 시작했던 나는 카이로프랙틱 의대를 가기로 결심하게 되었던 것이다.
스트레스나 근육통이나
생화확적인 문제로 오는 일반적인 두통은 일반 카이로프랙틱 척추교정법으로 쉽게 치료가 된다. 하지만, 편두통 (Migraine Headaches)의 치료법은 차원이 다르다. 편두통은 두뇌기초치료법(BBT, Brain Based Treatment)이라는 카이로프랙틱 신경학 (Chiropractic
Neurology)의 특수치료방법이다.
편두통에 대한 이론과
학설이 많지만, 결국 대부분이 진통제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일반이다. 약 2천 8백만의 미국인들은 편두통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낫게 되는지 모르는 가운데, 임시 방편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편두통에서 오는 통증은 중간뇌(upper
brain stem, mesencephalon)가 너무 활성화 될 때에 오는 증세이다. 중간뇌의 과도적 활성화는 두뇌에 있는 혈관들이 염증으로 확장되었다가 급격히 수축되는 현상을 일으킨다. 심하게 자극을 받고 있는 중간뇌로 말미암아 많은 편두통 환자들은 눈 앞에 번쩍이는 불빛으로 어떤 시각적인 장애를 받게 되는데 이
불빛이 조그만 원형일수도 있고, 또는 휘갈려 그린 조그만 선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러 이러한 약이
도움이 안되면, 저런 약을 써보고, 안되면 또 다른 약으로 해답을 찾아보려고 애쓰지만, 다람쥐가 채바퀴을 돌리는 것처럼, 편두통 환자들은 제자리 걸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두뇌가
아래뇌간 (lower
brainstem)으로 신경에너지를 전달하면 중간뇌간(upper brainstem, mesencephalon)은 비활성화 되면서 조용해진다. 이것을 망양체부활계 (Reticular
Activating System)라고 하는데 편두통 환자들은 이런 계통이 잘 기능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간뇌(mesencephalon)가 아주 심한 자극을 받고 있는 것이다.
과도로 활성화 되어있는
중간뇌는 맥박수도 증가시키고, 심장을 빨리 뛰게 되며 수면도 취하지 못하게 만든다. 편두통 환자들은 또한 몸이 너무 더워지고,
땀이 나며, 불빛은 눈을 더 불편하게 만든다. 이런 불빛에 예민한 현상때문에 편두통 환자들은 어두운 방으로 숨으려고 애를 쓴다. 편두통 환자들이
불빛에 이렇게 예민한 이유는 중간뇌간에서 시작되는 세번째 뇌신경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눈의 동공이 수축되지
않기 때문이다.
심한 편두통 환자는
방광염으로 고생을 하는 수도 있는데, 이는 과도로 활성화 된 중간뇌간은 소변을 보지 못하게 한다. 환자가
방광에서 소변을 완전히 비우지 않을 때에 박테리아성 방광 감염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카이로프랙틱 신경학(Chiropractic Neurology)에 의존한 편두통의 치료법은 중간뇌를 차분하게 조성해주는 것이다. 카이로프랙틱의 두뇌기초치료법으로
중간뇌로 가는 자극을 억제해주면, 편두통은 주로 쉽게 해결된다.
“저는 6.25동란에 참전했던 미군이였습니다. 전쟁 중에 폭탄이 터지면서 제 몸은 몇 미터 날라갔고, 땅에 머리를 부딪히고 기절을 했는데,
깨어보니 심한 편두통이 있었지요. 지난 60년 동안 하루도 편두통이 없는 날이 없었습니다. 수없는 의사를 찾아보았지만, 아무도 저의 편두통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고 해결해주는 의사가 없었다가, 친구의 소개로 임훈척추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Dr. 임께서 치료를 딱 한번 해주신 그 다음 날 부터 제 편두통이 사라진 것이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60년만에
처음으로 그리고 지금까지도 편두통이 없이 사는 삶이 저에겐 완전히 기적입니다.” - Kurt
“저는 10년동안 편두통으로 고생해왔습니다. 편두통이 오기 바로 직전은 제 시야가 흐려졌고, 제 편두통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었지요.
제 몸을 움직이려하면 더 많은 편두통이 왔습니다. 잠을 자거나 엑쎄드린 진통제를
먹으면 좀 도움이 되는 듯 했지만, 일시적일 뿐이었습니다. 두뇌기초치료법으로
제 편두통은 10년만에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 Jesse
Dr. 임훈, 척추신경전문의
임훈 척추병원 원장
콘보이 척추병원 (760) 533-1991, (760) 522-1991
Escondido 척추병원(760) 480-0077